북클럽 3기 후기

  • 1여성과 남성이 함께 이야기와 생각을 나눈다는 것 자체가 특별한 경험이었습니다.  존중 받고 존중하며 이야기 할 수 있도록 준비되어 있는 자리여서 안전함을 느꼈습니다.  
    - 40대 중반 여성
  • 1역시 여성은 everyday surviving(매일이 생존)이구나. 남성은, 특권적인 위치에서 알게 모르게 조건화되었는데, 그걸 알아차리는 것도, 그것에서 벗어나는 것도 쉽지 않구나… 이런 것들을 더 실감하게 되었던 소중한 시간이었습니다. 
    - 40대 초반 남성 
  • 1책의 내용도 실제 사례 중심의 워크샵 내용으로 구성되었는데, 북클럽을 통해서도 함께 모인 이들의 이야기와 이야기가 만날 수 있었던 시간이어서 좋았습니다. 서로에 대해 알아가게 된 점도 좋았고, 우리사회가 가지고 있는 젠더 이슈에 대해서 함께 고민해 볼 수 있는 시간이 되어서 좋았습니다. 
    - 40대 중반 남성
  • 1GERI 라는 방법을 알게 된 것, ‘토론하지 않는’ 경청과 공감, 지지, 화해, 치유를 참가자들과 함께 나누었던 것, 다른 참가자들의 참여와 변화를 함께 목격하는 것, 8번의 모임이 매회 좋았던 것. 이 모든 것이 좋았습니다.  
    - 40대 중반 남성
  • 1 서로의 고통을 진지하게 마음으로 듣는 것, 마음씀의 정도나 방향이 맞춰지는 것이 신기했습니다. 
    - 30대 후반 남성
  • 1우리 모두가 고통 가운데 있다는 사실을 우리의 이야기를 통해서 확인하게 된 부분이 가장 인상적이었습니다.  제 자신이 가진 편견을 배제하긴 어렵겠지만, 만나는 이들의 이야기를 판단하지 않고 잘 듣는 것을 일상에서도 실천해야겠다고 다시금 다짐하는 계기가 됐습니다. 
    - 30대 후반 남성